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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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최종 타율 0.285, 출루율 0.423

기사입력 2013.09.30 03:45 / 기사수정 2013.09.30 03:4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즌 최종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2차례 타석에 들어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추신수, 마지막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2할 8푼 5리, 출루율은 4할 2푼 3리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결과는 좌익수 뜬공이었다. 상대 선발 브랜든 컴튼에 맞서 볼카운트 2B2S 이후 파울을 두개 쳐냈다. 이어 들어온 7구는 92마일(약 148km)짜리 싱커. 추신수는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타구가 좌익수 호세 타바타에 걸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루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4회 수비에서 빌리 해밀턴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신시내티는 이날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다음달 2일 피츠버그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단판제 와일드카드게임을 치른다. 여기서 이길 경우 하루를 쉬고 4일부터  와 디비전 시리즈를 벌인다. 류현진(LA 다저스)과 맞대결이 성사되려면 와일드카드게임과 디비전시리즈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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