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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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승' LG 류제국 “집중타 쳐준 타자들 고맙다”

기사입력 2013.09.29 21:31 / 기사수정 2013.09.29 23:3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시즌 11승? 민망하다”

LG트윈스 우완 류제국이 한국무대 데뷔 첫 해 시즌 11성을 달성했다.

류제국은 29일 잠실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 마운드에 올라 5이닝 4피안타 7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제구 난조로 많은 볼넷을 허용했지만 위기 때 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실점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타선의 득점 지원까지 더해져 시즌 11승이 완성됐다.

경기 후 류제국은 “민망하다”며 “타자들이 집중타를 쳐 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에 코치님께서 수비 연습을 강조하셨는데, 오늘 주요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져 웨이트를 통해 체력 보충할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LG트윈스 류제국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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