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지석진이 '런닝맨' 최초로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한 소녀만을 위한 서프라이즈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의문의 소녀에게 받은 다이어리 속 사진 속 장소를 찾으며 레이스를 펼친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의문의 다이어리를 보낸 소녀를 찾아 함께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의문의 소녀가 사는 집을 찾은 멤버들은 소녀의 나이와 학교를 알게 됐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소녀의 학교인 와부중학교로 향했다.
다이어리는 가장 먼저 개리가 찾았다. 그러나 소녀를 찾아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문제. 개리는 소녀를 찾아 나섰고 이번에는 광수가 가장 먼저 소녀를 찾았다.
그러나 유재석과 김종국이 소녀를 발견해 멤버들과 소녀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광수는 자신의 팬이라는 소녀에게 "오빠 말고 아무 오빠도 믿지 마"라고 소리치며 자신의 팬을 보호했다.
다이어리를 가진 개리는 소녀와 사진 촬영에 성공했지만 그 순간 그 뒤에 있던 지석진이 다이어리를 가져가 자신과 소녀의 사진을 붙였다.
지석진은 "지석진 최초 단독 우승"이라며 기뻐했고 눈 앞에서 우승을 놓친 개리는 "딱 붙이려고 폈는데 다른 페이지를 펼쳤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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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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