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신입 이병을 위한 특별한 신고식 '군기 바짝'

▲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수도방위사령부에 갓 전입한 이병들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신고식을 마련했다.

29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는 전입한지 불과 2주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후임 3명이 등장한다.

멤버들은 후임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고 생활관 첫 만남 컨셉을 궁리했다. 김수로가 "그동안 우리가 만났던 선임들을 흉내내자"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멤버들은 한손 팔굽혀펴기, 격투기 자세 등 후임 기선제압을 위한 과격한 운동을 실시하며 무시무시한 선임행세에 나섰다.

신입 이병들은 얼떨떨해하며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이병 신고식의 단골코스인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성심성의껏 열창한 신입 이병에게 김수로는 "노래를 잘한다기보다는 좋아하는 거다"라며 장난기 어린 심사평을 발표해 각 잡힌 신입 이등병들을 더욱 군기 들게 만들었다.

'진짜 사나이'는 29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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