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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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신동엽-박재범, 섹시 강도 지나에 '내가 인질 되겠다'

기사입력 2013.09.28 23:42 / 기사수정 2013.09.28 23:42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지나가 강도로 분해 섹시 카리스마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은행 강도로 분한 정명옥과 지나가 형사 역을 맡은 신동엽, 박재범과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질로 잡힌 신동엽은 지나의 품에 안긴 채 후배 형사들에게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나가 있어라"고 명령했다. 신동엽은 자신이 인질임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지나와 스킨십을 하고 있는 상황에 만족한 것.

박재범은 "제가 인질이 되겠다"며 신동엽을 놓아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박재범에게 화를 내며 "난 여기서 죽어도 여한이 없어"라고 응큼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박재범은 "그럼 인질을 두 명으로 합시다. 반장님 한 명 저 한 명. 어차피 자리는 두 개 있잖아요"라며 신동엽의 자리를 탐냈다. 신동엽과 박재범은 지나와 밀착하고 싶은 욕망에 서로 인질이 되겠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이때 정명옥이 등장해 "지나야. 인질은 내가 잡고 있을 테니까 넌 어서 돈을 챙겨"라고 외쳤고 신동엽은 주저하지 않고 총으로 정명옥을 쏘는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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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L 코리아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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