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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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유열·정수라 편, 80년대 감성 자극한다

기사입력 2013.09.28 14:3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불후의 명곡'이 유열과 정수라 편으로 꾸며진다.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1980년대 청춘들의 감성을 책임지던 원조 감성 발라더 유열, 열정의 아이콘이던 디바 정수라가 전설로 출연한다.

유열 팀의 가수는 김소현&손준호, 이수영, 유리상자, 먼데이키즈, 아웃사이더, 데이브레이크가 포진했다. 정수라 팀의 가수는 틴탑, 제국의아이들, 왁스, 임정희, 홍진영, 조장혁으로 구성됐다.

먼저 뮤지컬 스타 부부인 김소현과 손준호 커플이 유열과 서영이 부른 '사랑의 찬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뽐내며 모두를 경악시킨 19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틴탑과 제국의 아이들은 모두 정수라의 히트곡을 선택해, 아이돌 그룹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제국의 아이들은 '아 대한민국'으로 이날 마치 한일월드컵 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몄고, '환희'를 선곡해 '칼군무' 유감없이 뽐내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 MBC '나는 가수다'에 이어 이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수영은 유열의 '이별이래'를 택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뽐내며 이수영표 발라드로 재탄생시켜 다른 출연 가수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유열&정수라 편은 28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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