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슈퍼스타K5'의 열풍 속에서도 '정글의 법칙'은 굳건히 금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in 마야정글'(이하 '정글의 법칙')은 13.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1.1%)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정글의 법칙'의 변함 없는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오종혁이 대인기피증에 대해 고백했다.
오종혁은 "어느 순간부터 굉장히 닫혀서 지냈다. 사람 만나는 걸 겁내고 두려워했다"며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을 위해 출발할 때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솔직히 너무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정글 생황을 통해 형, 동생들을 얻은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8.3%, Mnet '슈퍼스타K5'는 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종혁 ⓒ SBS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