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백윤식의 연인 K씨가 기자회견을 취소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K씨는 27일 오전 OSEN에 "오늘 오후 2시께,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밝히려 한다. 그의 모든 것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K씨는 결국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한 음식점으로 기자회견장을 정했다.
하지만 K씨는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K씨의 남동생이 음식점 관계자에 전화를 걸어 취소를 통보했다. K씨가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저 K씨가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에 부담감을 느꼈다는 의견이 오갈 뿐이었다.
K씨는 현재까지 기자회견을 취소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A씨는 일절 전화를 받지 않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온라인 상에서는 헤어진 이유에 대해 온갖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백윤식 또한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백윤식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백윤식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난 13일 백윤식과 K씨가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백윤식은 지난해 6월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가까워져 교제를 시작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백윤식, K씨 ⓒ 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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