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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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의 애칭은 공주님, 함께 할 수 있어 행복"

기사입력 2013.09.27 15:3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지성(36)이 이보영(34)의 애칭을 공개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지성은 "이보영을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며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이보영에게)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부모님도 두 분이더 생겼다. 잘 모시고, 효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보영에 대해 "이보영은 성격이 매우 시원시원하고 현명하다. 항상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해준다"며 "항상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마음이 편하고, 따뜻하다"며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지성에게 따로 애칭은 없다. 그냥 '오빠'라고 부른다"며 "지성은 항상 힘든 일이든, 좋은 일이든, 어떤 일이던간에 내 편이 되고 내 입장이 되어준다"며 "연애하면서 굉장히 의지를 많이 했고 도움이 됐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에 비공개로 진행되며 배우 이민우가 1부 사회, 홍석천이 2부 사회를 맡는다. 또한 윤상현, 구혜선, 김범수가 축가를 부른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고 2007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연예계 대표 커플 사랑 받아왔다. 이후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8월 직접 쓴 자필 편지를 팬들에게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을 올린 후, 이보영은 오는 10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며 지성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에 매진한다. 두 사람은 '비밀'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지성 결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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