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수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화수분'이 2%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이 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화수분'은 배우 김갑수, 개그맨 서경석, 정준하가 MC석에서 하차하고 김성주와 일본배우 후지이 미나가 대신했다. 또한 뉴스 방식의 토크쇼에서 시청자 사연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하는 콘셉트으로 바꼈다.
이날 시청자 사연을 재구성한 콩트에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은 3초 만에 사랑에 빠지는 일명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 변신했다.
박형식은 방송인 박은지, 김새롬, 주얼리 예원, 은정 그리고 낸시랭까지 5명의 매력녀들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열연을 펼쳤다
'화수분'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지만, 2%대 저조한 시청률로 다음달 3일 폐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7.8%, SBS '송포유'는 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화수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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