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도 '최자-설리 열애설' 언급? 사칭 계정에 '집단 오보'

▲ 최자 설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를 사칭한 트위터 글이 등장했다.

26일 개리를 사칭한 트위터에는 "SM이 무슨 말을 할지 지켜봐야지(Let's see what SM has gotta say. *snickering*)"라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리쌍의 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개리의 발언에 대한 궁금증으 증폭되자 개리를 사칭한 누군가가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사칭 트위터 주소는 fakekangg*****이며, 개리의 트위터 주소는 kanggary이다. 주소가 다르고 'fake'라는 단어가 있어 버젓이 사칭 트위터라는 것이 판명된 셈이다. 그런데 개리를 사칭한 트위터글을 마치 개리 본인이 올린 것 처럼 여러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최자와 설리가 전날 오전 10시경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걸어가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한편 최자는 오는 11월 다이나믹듀오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설리는 영화 '해적'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자 설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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