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6:58
사회

은행 주택대출금리 최저 3.4%, 꾸준히 하락하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3.09.25 14:20 / 기사수정 2013.09.25 14:20

한인구 기자


▲ 은행 주택대출금리 최저 3.4%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은행의 주택대출금리가 최근 6개월 동안 0.4~0.5% 하락하며 연 3.4%까지 낮아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들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10년 만기 분할상환방식)는 씨티은행(3.51%), 기업은행(3.57%), 국민은행(3.62%) 등 3% 중반 금리가 적지 않다.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는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은행 대출이 제한되는 7~10등급을 제외하면 신용등급 4~6등급만 돼도 무난하게 3% 중후반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 들어 줄곧 내려가는 추세다.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2월 4.02~4.06%에서 지난달 3.62~3.96%로 많게는 0.5%포인트까지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하락세는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은행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리는 가운데 가산금리마저 낮아진 결과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은행 주택대출금리 최저 3.4%(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