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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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김민서, 父 원수와 손 잡으려 했다는 사실 알고 '분노'

기사입력 2013.09.23 22:52 / 기사수정 2013.09.23 22: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민서가 김창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동맹 관계를 깼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5회에서는 유채경(김민서 분)이 정회장(김창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한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감에 치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실을 알게 된 유채경은 이여원(나영희)을 찾아 갔다. 이어 정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이라는 것을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여원은 굉장히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때는 네가 너무 어렸고, 네 아버지도 말하길 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채경은 "그럼 나중에라도 말해 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계속해서 화를 내면서 "왜 이사장님은 저를 항상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요?"라고 속상해 했다.

한편, 이날 유채경은 강현태(곽도원)에게 "아버지가 세운 재단을 지키는 것으로 목적이 바뀌었다"면서 "나를 기만한 것은 꼭 되갚겠다는 것을 정회장님한테 가서 똑똑히 전해라"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서, 나영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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