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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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방망이 앞세워 두산 연승 제지

기사입력 2013.09.23 21:46 / 기사수정 2013.09.23 23:0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롯데가 4회와 7회에 터진 집중타를 앞세워 두산을 제압했다.

롯데는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6차전에서 타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10-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58승(4무 56패)째를 수확하게 됐다. 반면 두산은 52패(68승 3무)째를 안았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1회에만 1볼넷 4피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하지만 4회말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을 시작으로 전준우, 장성호, 황재균이 매섭게 안타를 때려내며 4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냈다.

두산 역시 6회말 이원석의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어 스코어 5-3을 만들었지만, 롯데는 7회말 다시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두산의 추격을 뿌리쳤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5⅔이닝을 소화하며 3점을 허용, 시즌 11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두산 선발 노경은은 3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유희관, 홍상삼, 오현택, 변진수 등이 투입됐지만 큰 점수를 허용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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