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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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김영희 모녀, 방송 중 실랑이…왜?

기사입력 2013.09.22 16:48 / 기사수정 2013.09.22 16:4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와 어머니 권인숙 여사가 한판 대결을 벌였다.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추석을 맞아 '추석특집 맘마오락관- 아들과 딸'로 진행된다. 이에 아들팀과 딸팀으로 나뉜 엄마와 자녀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각 팀의 승리를 놓고 한판 격돌을 벌였다.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스틸컷에는 김영희 모녀가 서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환한 얼굴로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채 만세를 부르는 이상호&이상민 모자와 상대적으로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건은 '영자와 냠냠 끝말잇기' 게임 중 시작됐다. 엄마의 실수로 들고 있던 풍선이 터지게 되자 김영희는 "빨리 하랬잖아. 빨리 하라고 몇 번 얘기했어"라며 패한 원인을 엄마에게 터트린 것이다. 이에 권인숙 여사 역시 딸의 등에 '스매싱'을 날리며 엄마와 딸의 대결 양상을 띠게 됐다.

'맘마미아' 제작진은 "맘마미아는 스타와 엄마들이 출연하며 엄마들의 거침없는 솔직고백으로 엄마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적재적소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휘하는 김영희 모녀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딸과 자주 싸우지만 애정도 깊은 우리네 엄마의 모습으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희 모녀가 격돌한 '맘마미아'는 22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맘마미아 ⓒ K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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