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구자명이 전 축구 선수 다운 위엄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는 풋살 예선전 두번째 경기인 A조와 C조의 경기가 진행됐다.
'위대한탄생' 우승자 출신 구자명은 과거 17세 이하 국가대표팀 주전을 맡은 이력으로 A조의 와일드 카드로 나섰다.
A조 감독을 맡은 송종국은 "주장을 맡은 구자명 선수가 4골 정도 넣지 않을까"라고 자신했고, 그의 예상대로 구자명은 홀로 4골을 넣었다.
C조 빅스 레오 역시 유소년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실력을 발휘했지만 구자명의 독주를 막을 수 없었다. 결국 4대 3으로 A조가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육대'는 비스트, 인피니트, 2AM, 미쓰에이, 헨리,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달샤벳, 틴탑, B1A4, 엑소, 크레용팝, 손진영, 비투비 등 160여 명의 아이돌이 치열한 스포츠 대결을 펼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