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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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니퍼트, 투구수 70개로 조절"

기사입력 2013.09.20 16:14 / 기사수정 2013.09.20 16:1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돌아왔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LG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니퍼트를 1군에 불러들였다. 지난 7월 23일 등 근육 부상으로 말소돼 재활에 임한 니퍼트는 59일 만에 1군에 복귀해 한지붕 라이벌 LG와 맞선다.

경기에 앞서 만난 김진욱 감독은 “니퍼트는 7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니퍼트는 지난 수요일 불펜 피칭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상황이다. 하지만 부상 후 첫 등판이기에 투구수를 조절하겠다는 의미.

김진욱 감독은 “바람은 70개를 던지며 6이닝 무실점하는 것인데, 그 후 상황이 되면 점검 해볼 것”이라며 "특별히 LG전에 등판일정을 맞춘 것은 아니다. 불펜 피칭, 퓨처스서 실전 감감 익히기 등 모든 일정은 니퍼트 위주로 짰다“고 덧붙여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더스틴 니퍼트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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