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몸무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광수가 송지효의 몸무게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지효를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 승리, 대성과 런닝맨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와 친분을 과시하기 위해 "우린 사생팬 수준", "송지효가 출연한 작품 모두 안다" 등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때 이광수는 "몸무게도 안다. 57.8kg이다"라며 여배우로서 민감한 부분인 몸무게에 대해 언급했다.
송지효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광수의 눈치없는 발언으로 인해 송지효는 정색했고, 출연진 사이에서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이어 송지효는 "너 오늘 아침부터 나한테 왜 그러니. 57kg면 진짜 같잖아"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광수는 사태 파악을 하지 못한 채 "그럼 아니냐?"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지효 몸무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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