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중국 배우 왕조현이 최근 불거진 자신에 대한 소문을 해명했다.
왕조현은 13일 자신이 직접 출연한 1분 46초짜리 셀프카메라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 동영상 속에서 왕조현은 최근 아시아권 매체를 통해 보도된 자신의 성형설, 교통사고설 등에 관련해 적극 해명하고 있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된 건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운을 뗀 왕조현은 "최근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은퇴한지 10년이 지난 상황에서 왜 진실이 아닌 소문들이 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건강하게,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몸도 건강하고 즐겁다. 여러분들도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지난 1982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왕조현은 대표작으로 '천녀유혼', '동방불패2', '유아독존' 등이 있으며 빼어난 미모와 청순한 매력으로 중화권과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2년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왕조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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