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구자철 기성용vs외질…14일 중계편성

중계경기 : 맨유-크리스탈 팰리스, 레버쿠젠-볼프스부르크, 선더랜드-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알메리아, 인터밀란-유벤투스, 에버튼-첼시, 도르트문트-함부르크, 바르셀로나-세비야, 토리노-AC밀란, 트벤테-아인트호벤, 비야레알-레알 마드리드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맞붙는다. 분데스리가에서 구자철에게 2차례 패했던 손흥민이 첫 승에 도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채널 더 엠(The M,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29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나우)은 14일 밤 10시 30분부터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바이엘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손흥민과 구자철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 최근 A매치에서 대표팀으로 호흡을 맞춘 직후 적으로 맞붙게 돼 이번 대결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구자철이 웃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시절 함부르크의 손흥민을 상대로 2승을 거뒀다. 그 중 한 번은 결승골을 기록하며 한판승을 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성용과 외질의 대결 성사가 관심이다. SBS ESPN은 14일 밤 10시 45분 기성용의 선더랜드 데뷔전을 중계한다. 상대는 아스날이다.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도 데뷔전을 준비 중이라 대결 여부가 관건이다.

A매치데이 동안 휴식을 취한 박지성(PSV)은 강호 트벤테를 상대로 명성 회복에 나선다. 종합오락채널 tvN은 15일 오전 3시 35분 PSV의 트벤테 원정경기를 중계한다.

▲14-15일 유럽축구 중계편성

14일

맨유-크리스탈 팰리스(밤 8시 30분, SBS ESPN 생중계)
레버쿠젠-볼프스부르크(밤 10시 20분, THE M 생중계)
마인츠-샬케04(밤 10시 20분, 채널 원 생중계)
선더랜드-아스날(밤 10시 40분, SBS ESPN 생중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알메리아(밤 10시 50분, KBS N 생중계)

15일

인터밀란-유벤투스(오전 0시 50분, SPOTV+ 생중계)
에버튼-첼시(오전 1시 20분, SBS ESPN 생중계)
도르트문트-함부르크(오전 1시 20분, THE M 생중계)
바르셀로나-세비야(오전 2시 55분, KBS N 생중계)
토리노-AC밀란(오전 3시 30분, SPOTV+ 생중계)
헐시티-카디프시티(오전 3시 30분, SBS ESPN 녹화중계)
스토크시티-맨시티(오전 5시 30분, SBS ESPN 녹화중계)
트벤테-아인트호벤(오전 3시 45분, tvN 생중계)
비야레알-레알 마드리드(오전 4시 50분, KBS N 생중계)

[사진=손흥민·구자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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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