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 송희진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TOP 10을 향한 블랙위크의 첫번째 미션-라이벌 전이 펼쳐졌다.
이날 송희진과 정다희는 라이벌이 되어 에일리의 'U&I'을 미션 곡으로 선택했다. 이에 정다희는 송희진에 대해 "벌써부터 실력 차이가 가는 것 같다"라며 부담감에 눈물을 흘렸고, 송희진은 그런 정다희를 리드하며 최선을 다해 그녀의 자신감 회복을 도왔다.
무대에 오른 송희진은 자신의 장점인 폭풍 고음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고, 정다희는 독특한 저음으로 개성있는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승철은 "두 사람의 재능이 정말 뛰어나다. 둘 다 잘했다"라고 평했고, 이하늘은 "선입견이 정말 무섭다. 희진이가 노래를 잘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다희가 전혀 밀리지 않았다"라고 정다희에게 칭찬을 마구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100인의 심사위원은 송희진에게 86점이라는 최고점을 선사해 심사위원 이승철, 이하늘, 윤종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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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5' 송희진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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