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수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서 대반전이 펼쳐졌다.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는 유례없던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수영장 물 위에 놓인 부표에서의 깜짝 런웨이' 미션을 받았다. 현장에는 그동안 탈락했던 고은비, 석일명, 안혜진, 정호연, 조은샘도 참가했다.
'도수코4'는 첫방송 전 대부분의 방송 분량을 사전 촬영하기 때문에 공개된 장소에서의 미션은 지난 방송의 탈락자들도 모여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관례다.
이 때문에 도전자들은 탈락자들의 등장에 아무 의심 없이 함께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미션 현장에서 정호연이 패자부활전의 승자로 선정돼 다시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수영장 미션은 탈락자들에게 패자부활전을 위한 시험이었던 셈이다.
정호연이 다시 경쟁에 가세하자 도전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도수코4' 3화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던 정호연이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미션에 참여하며 다른 도전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도전자들은 수영장 미션에 이어 동화 속 공주 캐릭터를 재해석한 이색 화보촬영에도 나섰다. 결국 다양한 표정연기를 보인 김시원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반면 서영채와 김은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도수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호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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