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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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신지 “도쿄올림픽 꼭 뛰겠다”

기사입력 2013.09.16 15:11 / 기사수정 2013.09.16 15:11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일본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오노 신지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노는 지난 14일 '스포츠호치'를 통해 올림픽축구 와일드카드 출전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오노는 “40세 까지 현역으로 뛰고 싶다. 미우라 카즈요시도 (올림픽 출전을)노리고 있다”며 향후 7년 뒤 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런데 오노는 꼭 선수 생활에 대한 고집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와일드카드 자격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어떤 방법으로든 참여하고 싶다”며 코치, 기술자문 등으로 올림픽축구에 참여할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노의 청소년대표팀 시절 동기인 다카하라 나오히로도 “노력해 보겠다”며 도쿄올림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1999 FIFA(국제축구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현 U-20월드컵)에서 일본을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들이다.

이 매체는 오노, 다카하라 등이 2004 아테네올림픽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아쉬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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