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이용규가 12일 좌측 어깨 회전근 봉합 수술 및 관절와순 정리술을 받았다.
KIA는 12일 "이용규가 12일 오후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관절경을 통한 수술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9개월 가량 재활치료 및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용규는 수술 후 수술 부위에 대한 관찰을 위해 곧바로 입원했으며, 다음주 초 퇴원한 뒤 2주 뒤에 실밥을 제거하고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할 예정이다.
재활운동은 6주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이후 7개월 차부터 단계적 투구 프로그램에 따라 캐치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규는 올 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390타수 115안타 2홈런 22타점 21도루 타율 2할9푼5리를 기록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용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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