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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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김지영-최명길, 호텔로 가출 '심경 변화할까'

기사입력 2013.09.11 11:14 / 기사수정 2013.09.11 11:14



▲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나와라 뚝딱' 김지영-최명길 모녀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고 애틋한 정을 나눴다.

11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이형선 윤지훈)'의 스틸 컷에는 평범한 옷차림과는 어울리지 않게 고급 호텔식당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는 광순(김지영 분)-심덕(최명길) 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일평생 집안살림만 하다 처음으로 고급호텔 나들이에 나선 광순은 낯선 광경이 신기한 듯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기 일쑤지만 하나뿐인 딸과의 데이트가 나쁘지 않은 눈치다. 스테이크 만찬을 앞에 놓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광순과 달리 심덕은 팍팍한 삶을 이유로 어머니에게 자주 신경 쓰지 못했던 지난 날이 후회되는 듯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나이트 가운으로 갈아입은 광순-심덕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회상에 잠겼다. 이어 서로를 말없이 끌어안으며 모녀의 정을 나누었다.

8일 방송분의 예고편에서 광순은 외손주 몽규(김형준)의 결혼문제를 놓고 시어머니 필녀(반효정)와 첨예하게 대립하던 딸 심덕의 손을 잡고 함께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뜻밖의 강경한 태도에 식구들은 당황했다.

두 사람이 가출을 감행한 가운데 처음으로 복잡한 갈등을 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광순-심덕 모녀의 심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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