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공식사과 "연기 공부에 전념…진심으로 죄송하다"

▲ 클라라 공식사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클라라가 계속된 거짓말 논란에 공식 사과를 했다.

클라라는 11일 자신의 SNS '트위터(@TheLaraRouge)'에 "클라라입니다. 오늘도 이제서야 스케줄이 끝났네요.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 이제 글은 그만쓰고 마음 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최근 클라라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던 발언들로 인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클라라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고 치맥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앞서 출연한 Y-STAR '식신로드'에서 "치맥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와인이나 샴페인이 좋다"라고 했던 발언이 공개되면서 말바꾸기 논란이 일어났다.

이어 tvN '환상 속의 그대'에서는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톱스타랑 만난 적 있다고 말했다. 또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에서 '미용실 다녀왔어요'라는 메뉴를 선보이며 "내가 직접 생각해 낸 요리"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이 요리는 한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고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는 레시피로 알려져 홍역을 치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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