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이 동준에게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열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3편'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에서 유정(유라 분)와 15년 지기 친구인 수호 역을 맡았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미 같은 그룹 멤버인 동준이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 1편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문준영은 "동준이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연기는 매를 맞아가면서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랑과 전쟁2'는 기존의 작품과 다를 것이다. 19금이 아닌 청소년들도 함께 볼 수 있는 풋풋한 매력이 있다. 15금 드라마라고 칭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바캉스에서 만난 젊은 20대 커플이 결혼 후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어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문준영 외에 제이워크 장수원,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한다.
앞서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은 1탄에서 제국의 아이들 동준-쥬얼리 예원이 고부갈등을 겪는 20대 부부를 연기했다. 2탄에서는 엠블랙 지오-레인보우 우리가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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