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연애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유라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열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3편'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전쟁'을 촬영했는데 연애를 하고 싶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유라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동시에 호탕하게 웃으며 "이번에 동해안에서 촬영했는데 정말로 놀러가고 싶었고, 연애하고픈 감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때가 되면 할 것이다"라고 말끝을 흐려 굴뚝같은 마음을 넌지시 암시했다. 또 유라는 이성과 친구로 지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실제로 나는 이성친구가 없기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한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바캉스에서 만난 젊은 20대 커플이 결혼 후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어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유라 외에 제이워크 장수원,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출연한다.
앞서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은 1탄에서 제국의 아이들 동준-쥬얼리 예원이 고부갈등을 겪는 20대 부부를 연기했다. 2탄에서는 엠블랙 지오-레인보우 우리가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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