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문준영은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열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3편'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그룹 멤버 동준이 찍은 아이돌 특집 1편이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문준영은 "만약 13%를 돌파하면 공약을 실천하겠다. 요새 가을도 타서 스포츠 스타일로 머리를 짧게 다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라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장수원이 나와서 1세대 아이돌 팬들이 나와서 많이 보시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뒤, "시청률이 잘 나오면, 감독님이 허락하신다면 세 명이 다른 스토리로 재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바캉스에서 만난 젊은 20대 커플이 결혼 후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어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은 1탄에서 제국의 아이들 동준-쥬얼리 예원이 고부갈등을 겪는 20대 부부를 연기했다. 2탄에서는 엠블랙 지오-레인보우 우리가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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