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말레이시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엑소(EXO)가 말레이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라군 비치(Sunway Lagoon Beach)에서 열린 '2013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에 출연해 '늑대와 미녀(Wolf)', '으르렁(Growl)', '3.6.5', 'HISTORY' 등 총 4곡의 무대로 1만 5천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는 매년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펼치는 MTV의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MTV채널을 통해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팝 가수 Robin Thicke, 힙합 그룹 Far East Movement, 말레이시아 힙합 가수 Joe Flizzow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한편 엑소는 후속곡 '으르렁'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엑소 말레이시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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