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교수 임용, 서울종합예술학교 강단에 선다

▲화요비 교수임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화요비가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9일 서울종합예술학교는 "화요비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난 3월 가수 영지와 이지영을 교수로 임용한 바 있고, 가수 김연우는 현재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가수 선배로서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측면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김연우 학부장은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후배 가수들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이들과 함께 무대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좋은 가수들을 길러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요비는 2000년 1집 앨범 'My All'로 가요계에 데뷔해 감성어린 보컬로 '그런 일은' '어떤가요',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등을 히트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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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요비 교수임용 ⓒ 서울종합예술학교]


백하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