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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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6년 전 파산 소송서 재산 숨겨…법원 "면책 취소 사항 아니다"

기사입력 2013.09.08 15:45 / 기사수정 2013.09.08 15:45

대중문화부 기자


▲이의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의정이 6년 전 면책 취소 소송 중 위법사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11부는 김 모씨가 이의정을 상대로 낸 면책 취소 신청 사건에서 김 씨의 항고를 기각했다.

김 씨는 2008년 12월 이의정이 2007년 법원으로부터 파산, 면책 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법원에 면책 허가 취소 신청을 냈다.

김 씨에 따르면 이의정은 2006년 파산 신청 당시 월수입이 30만원에 불과하다는 말과 달리 영화 제작사로부터 8000만원의 돈을 받았다. 하지만 이의정은 재판 당시 이러한 내용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의정이 재산을 은닉하고 재산 상태에 대해 허위 진술을 했으나 개인 파산과 면책제도의 목적은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채무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면책을 취소하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의정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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