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빠 어디 가'의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여름 목장에서 목동의 하루를 보낸다.
8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가족들은 목장의 일과를 따라 젖을 짜고 송아지를 돌보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일과는 아이들이 시간에 맞춰 큰 젖소의 젖을 짜는 것으로 시작됐다. 처음임에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능숙하게 젖을 짜내는 모습에 아빠들은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아이들은 목장에 있는 송아지들을 한 마리씩 맡아 이름을 지어 주고 보살피며 목동으로서 임무에 충실했다. 푸른 잔디에 풀어 놓자 신이 난 듯 말처럼 뛰어다니는 송아지들을 돌보기란 쉽지 않았다.
아이들은 애써 눈을 맞추고, 송아지가 알아듣지 못할지언정 노래를 불러 주거나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송아지와의 친목을 도모했다.
'아빠 어디가'는 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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