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브라질이 막강 화력을 뽐내며 호주를 대파했다.
브라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아레나 마네 가린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브라질의 화력을 이끈 이는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8분 정확한 크로스로 주앙 알베스(미네이루)의 골에 기여했다. 공격포인트는 아니었지만 영점 조준을 마친 네이마르는 2-0으로 앞선 전반 35분 화려한 돌파를 보여주며 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13분 하미레스(첼시)의 골로 4-0으로 달아난 브라질은 후반 27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알렉산드레 파투(코린치안스)가 추가골을 넣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0으로 호주의 전의를 꺾은 브라질은 후반 38분 네이마르의 절묘한 패스를 통해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가 깔끔하게 마무리해 6-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네이마르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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