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다저스 크리스 카푸아노가 조기 교체됐다.
카푸아노는 7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을 소화한 후 고통을 호소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MLB.COM은 "류현진을 대신해 등판한 크리스 카푸아노가 가벼운 왼쪽 서혜부 통증으로 1⅔이닝을 소화하고 내려왔다"고 카푸아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당초 카푸아노의 선발등판은 신시내티 시리즈가 아닌 오는 10일부터 진행된 애리조나와의 시리즈였다. 하지만 등판 예정이던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이번 시리즈에 등판할 수 없게 돼 대신 나섰으나 오래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7회말 현재 다저스는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 카푸아노 ⓒ GettyImage/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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