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부작용, 건강한 출산 위해 다이어트 했지만 '충격'

▲정경미 부작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정경미에게 다이어트 부작용이 나타났다.

정경미는 4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혈관 나이를 측정한 결과 40대 중반이라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8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에 대해 "몸에 어느 정도 근육도 있고 건강한 몸이 있어야 건강한 2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경미는 "간헐적 단식을 하려고 마음먹은 건 아니지만, 워낙 스케줄이 바쁘고 불규칙하다 보니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아 본의 아니게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경미의 체중감량 의도와 달리 실제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실시한 다이어트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결과가 진단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지원 교수는 "단시간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인해 혈관 나이가 높게 나왔고 불규칙적으로 먹는 등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다. 식습관 교정이 필요하며, 가벼운 우울 증세도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취미와 운동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경미 부작용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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