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윤호가 '서울드라마 어워즈 2013'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 어워즈 2013'에서 정윤호가 SBS 드라마 '야왕'으로 네티즌 인기상을 차지했다.
이날 정윤호는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사드린다. 너무 가고 싶었는데 오래 전부터 잡혀있던 스케줄 때문에 영상으로 인사드린다. 우리나라 대표로 받는 상이라고 들었다. '야왕'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상을 바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왕 스태프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선배님들과 정말 가족 같았다. 신인 연기자이지만 선배님들이 이끌어줘서 가능했다. 상 받는 모습 보여드려서 기쁘고 다음에 좋은 기회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SBS에서 방송된 24부작 드라마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만화 '대물 : 야왕전'을 원작으로 했다. 권상우, 수애, 정윤호, 김성령, 고준희가 출연해 어린 고통을 보상받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야망을 채우려는 한 여인과 그런 그녀로부터 버림받고서는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2013년 8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TV드라마 시상식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 국가인 전 세계 48개국 총 225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윤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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