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정 거식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측이 멤버 이소정의 거식증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이소정의 거식증은 괜찮아진 상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소정은 레이디스코드가 지난 3월 발매한 첫 앨범 'CODE#01 나쁜여자'를 준비하면서 다이어트 과정에서 거식증이 생겼다.
지나친 다이어트로 거식증까지 오게된 이소정은 건강상 문제가 걱정돼 병원을 향했고, 판정을 받은 이후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앞서 다이어트를 멈추게 됐다고 전해졌다.
또한 현재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이소정은 제외돼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이소정은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전할 때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49kg 정도였는데 거식증이 생겨 몸무게가 38kg까지 떨어졌다. 병원에 갔는데 호르몬 수치가 갱년기 여성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4일 새 앨범 타이틀곡 '예뻐예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5일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 앨범 '예뻐 예뻐'를 발매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소정 거식증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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