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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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 이요원에 이혼 요구했지만…시청률 ↓

기사입력 2013.09.04 07:42 / 기사수정 2013.09.04 07:44

정희서 기자


▲ '황금의 제국'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황금의 제국'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0.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4%)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장태주(고수 분)는 최서윤(이요원)의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손동휘(정욱)에게 이혼 전문 변호사를 알아봐 달라고 했다.

이에 최원재(엄효섭)가 "너 서윤이하고 이혼하면 우리 집하고 아무 상관없는 남남이다"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태주는 "형님하곤 공동 회장이다. 형님하곤 화학산업 10년 작업할거다. 이건 남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임료 달라는대로 드릴테니 변호사 데리고 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최서윤은 "이혼은 안된다. 장태주씨 성진그룹 최대 주주다. 우리가 이혼하는 건 장태주씨가 성진그룹을 들고 이 집을 나가겠다는 거다"라며 그를 말렸다.

그러나 장태주는 "다들 원하는 거 손에 쥐었다"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1%, KBS 2TV '굿 닥터'는 1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황금의 제국' 시청률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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