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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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상욱 독설, 김민서에게 "나 볼 생각하지 마라"

기사입력 2013.09.03 23:16 / 기사수정 2013.09.03 23: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상욱이 약혼자 김민서가 자꾸만 자신의 일에 터치하자 버럭 화를 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0회에서는 김도한(주상욱 분)과 유채경(김민서)이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였다.

이날 방송에서 채경은 김도한이 시온을 정식 팀원으로 인정하면서 소아외과에 남게 하자 화가 나서 도한의 집을 찾아 갔다. 이어 "내가 오빠 때문에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라고 소리치면서 자신이 병원 후원 중지에 관여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도한을 원장 자리에 앉히지 위해 이사장(나영희)을 물러나게 하고 그 자리에 자신이 앉을 거라는 무시무시한 계획 또한 드러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도한은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가 있어?"라면서 당장 그만둘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채경은 절대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도한은 "그럼 두지 않으면 앞으로 내 얼굴 볼 생각하지마"라고 맞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김민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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