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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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보고 싶다" 여성팬 1천명 몰리자, 日 '깜짝'

기사입력 2013.09.03 15:0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에서 열린 레이싱 대회에 한류 팬 1천명이 몰리자 현지 언론에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2일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1일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 스즈키 서키트에서 열린 '아시안 2 & 4 레이스'에 참가한 류시원 연예인 출신 한국 선수들 보기 위해 1천명 이상의 여성 팬들이 모여들었다.

이 팬들은 중·노년층의 연령으로, 일반적으로 젊은 층의 관객이 많은 모터스포츠의 특성상 크게 눈에 띄었다.

경기 시작 전 그리드 워크에서 한류 스타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 데는 수많은 한류 팬들의 열기에, 대회를 취재하러 온 외신 기자들까지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12개국 83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이날 하루 관객은 9500명이었으며, 그리드 워크 입장권은 약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한다. 그리드 워크 입장권을 구입한 것은 대부분 중년 여성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한류 스타 류시원과 가수 김진표가 'CJ 헬로 비전 슈퍼레이스'의 GT클래스에 출전했다. 류시원은 코스를 이탈해 완주에 실패했으나, 김진표는 우승을 차지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류시원(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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