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서진이 '꽃보다 할배'에 대해 이승기의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같은 소속사 후배 이승기가 요리를 배우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나는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그냥 수발을 들러 간 것이다. 콘셉트를 잡은 게 아니었다"며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인데 승기가 예능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어서 나에게 조언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서진은 "대만 여행 전 승기가 '이번에 대만 가실 때는 요리라도 배워가시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선생님들이 감동하실 거예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죽어도 못 배우겠더라. 평생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 난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살기 위해 먹는 스타일이라 집에 있을 때 주로 시켜 먹는다. 해먹는 건 라면 하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현재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꽃보다 할배'에 출연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이승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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