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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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서현진, 갈수록 악랄해진다

기사입력 2013.09.02 23:34 / 기사수정 2013.09.02 23: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현진이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 연출 박성수 정대윤) 17회에서는 심화령(서현진 분)이 손행수(송옥숙)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화령은 일본에서 조선백자를 구하려고 온 무사와의 거래를 위해 손행수 몰래 무사를 만나 물밑작업을 했다.

이에 일본 무사는 손행수의 상단을 찾아와 손행수가 아닌 심화령과의 거래를 고집했다. 심화령은 자기 의도대로 되자 여러 백자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일본 무사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더니 손행수가 문사승(변희봉)에게서 선물 받은 막사발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심화령은 손행수의 만류에도 거래를 위해 막사발을 일본 무사에게 줬다.

손행수는 거래를 끝낸 뒤 "막사발은 정이(문근영)가 눈 뜬 것을 기념하며 선물한 것이다. 그런데 그리 함부로 넘기다니 아무리 장사치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거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럼에도 심화령은 "왜의 상인들이 절 찾았던 것이 불쾌한 게 아니였느냐"고 말하며 반성은커녕 손행수에게 대들며 갈수록 악랄해지는 면모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서현진, 송옥숙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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