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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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이요원, 고수에 "성진시멘트 주주총회 손 떼"

기사입력 2013.09.02 22:36 / 기사수정 2013.09.02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요원이 고수에게 성진 시멘트 임시 주주총회 준비를 그만두라고 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서윤(이요원 분)이 성진 시멘트 임시 주주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장태주(고수)에게 이를 그만두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윤은 장태주에게 "성진 시멘트 임시 주주총회 중단하라"라고 단호하게 일렀고 장태주는 "마누라 몰래 이벤트 하려다 딱 걸렸다. 최민재(손현주) 경찰 수사는 피했지만 주가조작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다리를 치면…"라며 최민재를 무너뜨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서윤은 "민재오빠 아직 회장이다.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준비할 게 많다"라며 "기습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장태주 씨 아직 준비가 안 돼 보인다"고 여유있게 말했다.

그러자 장태주는 "공동의결권 행사 안하겠다. 내가 당기면 한 걸음도 못 나간다"며 그의 마음을 돌리고자 했다.

그러나 최서윤은 "약속대로 해라. 러시아 유전사업 잘 되길 바란다.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카드가 될 거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희(김미숙)가 치매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요원, 고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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