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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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 "남장한 박규리, 잘생겼더라"

기사입력 2013.09.02 16:0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카라 멤버들이 남장 콘셉트의 앨범 재킷 사진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카라는 2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정규4집 앨범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장 콘셉트를 하면서 가장 어색해 하던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한승연은 "5명 모두가 그랬다. 재킷을 보면 우리가 완전히 남자 머리를 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나. 처음이라 어색하고 신기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규리씨가 잘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목구비도 뚜렷하지 않나. 남장을 하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실제로 해 보니 '역시 그 모습 어디로 가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그러자 박규리는 "잘생김과 미모가 어울린 내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오 발표된 카라의 정규4집 '풀 블룸(Full Bloom)'은 카라가 2년 여만에 선보이는 네번째 정규앨범으로, '만개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완성도 높은 음악을 추구했다.

타이틀 곡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과 록을 넘나들며 달콤함에서 강렬한 느낌으로의 반전이 있는 곡이다. '착한 숙녀가 될 수 없다'는 곡의 메시지 따라 카라 멤버들은 '남장'을 메인 콘셉트로 두고 '매니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카라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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