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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안권태 감독이 '깡철이' 재심의 요청 사실을 밝혔다.
안권태 감독은 유아인, 김해숙, 김정태 등 영화 '깡철이'의 주연 배우들과 함께 2일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취재진이 '깡철이'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 부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자 안 감독은 "지금 심의를 다시 넣은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정서적으로 접근 했을 때, 영화 속 어떤 부분에서 충돌되는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사실적이고 잔인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서 심의를 다시 넣은 상태다. 지금 편집과 믹싱 등을 다시 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이 자신의 '깡' 하나로만 세상을 살아가던 강철(유아인 분)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개봉 예정.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안권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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