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포 호스맨'이 국내 관객들에게 마성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8월의 극장가 '대전'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 영화 4강 구도를 깨뜨리며 등장한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이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불러모았다.
특히 이번 기록은 국내에서 개봉했던 역대 할리우드 '케이퍼 무비'(범죄 소재를 다룬 영화) 중 최고 스코어다. '오션스 일레븐'(61만명), '오션스 써틴'(138만명), '이탈리안 잡'(56만명) 등 세계적으로 히트했던 화제작들도 국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 더욱 뜻 깊다.
완전 범죄를 꿈꾸는 마술사기단 '포 호스맨'과 FBI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나우 유 씨 미'는 극중 마술사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마술쇼와 FBI와 벌이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제시 아이젠버그와 모건 프리먼 등 초호화 캐스팅 등 절묘하게 어우러진 3박자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2일 국내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나우 유 씨 미'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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