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남상미가 이상우에게 거짓말을 했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송지혜(남상미 분)와 김현우(이상우)가 우연히 재회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 하며 잘 지내고 있음을 이야기 했다. 지혜는 "난 무지하게 바빴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벌써 일년이 된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에 현우는 "라디오는 왜 그만 뒀냐"라고 물었고, 지혜는 "지겨웠다. 10년이나 했으니 지겨울만 하다. 그래도 시아버님 회사 사보팀장으로 갔다. 이젠 다 지난일이다. 라디오 일 그렇게 미련 없다"라고 태연한 척 하려 애썼다.
그러자 현우는 "행복해 보인다"라며 씁슬해 했고, 지혜는 "그래 맞다. 나는 행복하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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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상미, 이상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