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광주국제영화제 '뉴스타상' 수상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희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희준은 지난 29일 개막한 제 13회 광주 국제 영화제에서 드라마 어워즈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뮤지컬 배우 원기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드라마 '여왕의 교실'과 '내 딸 서영이'에서 열연을 펼친 최윤영도 이희준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직장의 신'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희준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감기'에서 불법 밀입국자 운반책인 '병기'를 연기해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오는 11월 주연작 '결혼전야'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제 13회 광주 국제 영화제는 내달 2일까지 5일간 '함께하는 평화'를 주제로 24개국 92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희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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