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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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구암허준' 후속 '수백향' 출연… 8년 만에 사극 나들이

기사입력 2013.08.29 11:32 / 기사수정 2013.08.29 13:23



▲ 이재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재룡이 MBC 새 특별기획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한다.

29일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룡이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무령대왕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구암허준'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재룡이 맡은 무령대왕은 수백향의 아버지이자 백제의 중흥시대를 연 인물이다. 

이재룡은 MBC 드라마 '상도'(2002)에서 조선 최고의 거부로 성공한 임상옥 역,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2005)에서 이순신의 충신이자 명석한 친구 유성룡 역을 맡아 열연한 뒤 8년 여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됐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9월 30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재룡 ⓒ S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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